근로자의 날에 한강시민공원에 가서 아이와 농구를 했습니다.
미세먼지 수준은 보통으로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가시거리도 안 좋고 전체적으로 뿌옇게 보여서 적당히 시간 보내다 왔습니다.

아이가 더 크면 같이 시간 보내려고 하지 않을테니 잘 따라다니고 부모와 놀기 좋아하는 시기에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 추억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놈의 미세먼지는 야외 활동을 더 줄어들게 만들어 우리의 허리가 더 나빠지게 만드니 이래저래 원흉이네요.
파란 하늘 보기가 점점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정부의 지침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맑은 공기, 맑은 물에서 보고 느끼는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나름 생태와 환경을 가르치는 강사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많이 속상합니다. 자녀분과 야외에서 자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래봅니다.
미세먼지.. ㅠㅠ 참 문제죠.
아이가 즐거워보이네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