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는 방법의 문제입니다.

바리에블에 무릎을 올린 상태가 바닥에 발을 붙이고 있을 때 보다 하중으로 모든 체중이 쏠리는 현상을 막아주어 하중을 분산시켜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자세를 만들어주는 의자라고 해도 10분 이상 한 자세를 유지하여 앉아있으면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올바르게 제품을 쓰는 방법은 바리에블 의 롤링기능을 통해 허리를 중심으로 의자를 앞뒤로 움직이는 자세입니다. 무의식적으로 몸이 움직일 때 의자가 자연스럽게 같이 움직여 주며 실시간으로 체중을 분산시켜 주기 때문에 오히려 피로감을 덜 느끼며 집중력도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바리에블에 부착되어 있는 등받이는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할 때 기대는 역할은 아닙니다.

쉴 때 몸을 완전히 뒤로 젖혀서 잠시 스트레칭을 하는 정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등받이가 없다면 뒤쪽으로 기대어 쉴 수는 없지만 롤링기능이 있기 때문에 3-4시간 꾸준히 앉아서 충분한 업무가 가능합니다.

책상의 세계 공통 일반 규격은 73cm-78cm입니다. 바리에르의 모든 제품은 규격에 맞게 제작되었습니다. 일반 의자에 앉으면 어느 정도 허리를 구부리며 시선이 낮아짐을 감안 하였을 때 바리에블에 앉으면 최대한 허리가 펴지면서 일반 의자에 앉았을 때보다 더 높은 곳으로 시선이 올라가기 때문에 의자 자체가 조금 낮아 보이더라도 전혀 문제없이 알맞게 앉을 수 있습니다.

바리에블의 움직임은 앞뒤 좌우로 산만하게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라 척추의 이동이 가능한 앞뒤로 움직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앉아있도록 만들어진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아무리 좋은 의자에서 좋은 자세로 앉아 있다 하더라도 10분 이상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럴 때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롤링(앞뒤로 허리를 움직임) 하는 만큼의 범위입니다. 그 움직임은 우리의 몸을 순환시켜 주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인 형태의 바퀴달린 의자는 오히려 장시간 집중할 때 여러 방면으로 움직이게 해주어 집중력을 흐트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혀 움직임이 없는 고정된 의자에 앉으면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몸을 경직 시켜 가장 단시간에 집중력을 흩트리는 주범이 됩니다.

그라비티는 정확하게 4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단계는 160KG까지 견딜 수 있도록 정확하게 검증이 되어 나온 제품입니다. 그러나 4단계로 젖혀진 단계에서 힘을 주어 의자를 좌우로 흔들면 나사로 고정시켜 놓은 연결 부분들이 느슨해져 제품을 헐겁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 이 좋습니다. 설명서대로 제품을 사용해 주시면 장시간 사용하신다고 하여도 문제가 없습니다.

뎃싯의 등받이와 무릎 받이는 각각 5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몸에 가깝게 맞춰질수록 어린 학생이나 체구가 작은 여성에게 맞도록 조여지게 되어있으며 성인 남성이나 체구가 큰 고객들을 한 단계씩 바깥쪽으로 늘려가며 본인의 체형에 맞도록 조절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뎃싯에 앉아서 업무를 볼 때에는 무릎 받이와 종아리 면적이 들뜨지 않도록 조절 하며 등받이와 등 면적에 공간이 남지 않도록 맞닿아야 합니다. 그 상태에서 우리 몸은 의자에 완벽히 의지하면서도 장시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살펴 보시면 방석 끝에 지퍼가 달려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품을 본체와 분리하여 지퍼를 열어 커버를 벗겨내어 드라이 클리닝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바리에블 같은 경우는 따로 지퍼가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휴대용 청소기로 먼지를 흡입 하거나 매트리스용 청소기로 청소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분적으로 오염이 되어 세탁을 원하실 때는 오염이 되었을 즉시 물을 묻혀 세제로 부분 세탁을 한 다음 햇볓에 바짝 말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